생연어와 해장파스타 콜라보
안녕하세요.
블로거 깽식이입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멀리는 못 가고 집 주변 맛집만
찾으러 다니고 있습니다.
저도 최근에 찾았던 맛집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방문했던 권선동에 위치한
어부바 / 어부 BAR
어부란 물고기를 잡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
고기잡이, 어민으로 해석하죠
밖에서 메뉴들의 명칭을 보니
대부분 어류를 베이스로
메뉴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입구 앞에 작은 소품들이
어부를 연상할 수 있었어요.
아기자기하게 귀엽기도 했습니다.
실내에 들어오니 레트로 감성이 물씬
엔틱 한 소품들과 벽에 붙은 이미지들까지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저녁에 조금 일찍 방문해서 그런지
조용하니 좋았습니다.
친구 왈 저녁에 늦게 오면
자리가 없어서 못 앉는다고 합니다.
메뉴들은 생각보다 다양했어요.
어부바 시그니쳐, 겨울 한정
무침류, 구이류, 전류, 마른안주, 별미
탕류, 해장 파스타, 식사류 등등
다양한 음식들이 적혀있었어요.
저는 어부바 생연어와
해장 파스타 매운맛을
주문했습니다. 이때까지는 몰랐어요
제가 이 집을 맛집으로 인정하고
맛있다를 열심히 외칠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신기하게 떡볶이를 애피타이저로
준비해주셨어요. 생각보다
탱글탱글했던 떡볶이입니다.
기대 없이 먹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먹을만했어요.
양배추와 어부바 특제소스
양배추는 싱싱했고 아삭아삭
맛있는 식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제소스는 처음에는 간장이랑
마요네즈를 믹스해주신 건데
간장 맛이 특별했어요.
양배추를 찍어먹는 용으로
양배추 리필해서 먹을 정도였습니다.
애피타이저를 먹으면서
친구들과 요즘 근황에 대해서
많은 대화를 했어요.
새로 시작한 일, 연애, 최근 이슈 등
대화를 하다 보니 생연어의 등장
두툼하게 나온 생연어이지만
너무 부드러웠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이어서 주문했던 해장 파스타
사진으로 봐도
매콤했던 맛이 다시 느껴집니다.
너무 맛있었어요.
신라면 맵기 정도였고, 바지락도 많고
전체적으로 파스타집에서 팔아도
잘 팔리겠다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최근에 먹었던 음식들 중 최고
이렇게 사진을 찍으니
생연어와 해장 파스타의 콜라보
어마어마했군요.
신나게 먹고 있으니
사장님이 서비스로
두부까지 주셨어요.
너무 맛있게 먹었는데
친절하신 사장님까지
완벽했던 동네 탐험
다음에도 재방문해야겠습니다.
깽식이 오늘은 뭐했니?
맛있게 먹고 포스팅했지
어부바
영업시간
18:00 ~ 02:00
정해진 시간은 없고
일반적인 오픈 시간입니다.
사장님 확인내용!!
주소
경기 수원시 권선구 덕영대로 1207번 길 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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